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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메이저 카드

타로카드 메이저 카드 5번 THE HIEROPHANT/ 교황 카드

by primeti 2021.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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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 메이저카드 중 3번 THE HIEROPHANT/ 교황 카드.

<마르세유 판 교황 카드>

 

오늘 소개해 볼 카드는 타로카드 메이저 아르카나 22장 중 5번인 THE HIEROPHANT 교황 카드이다.

 

수비학에서 5라는 숫자는 변화, 진보, 분쟁, 불확실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3이 불완전한 최초의 완성이고 4는 안정적인 수라면 5는 안정적인 4에서의 변화를 말한다.

 

이러한 변화는 성장을 의미하고 동시에 안정적인 상황에서의 변화는 불확실함이라고 할 수도 있다.

 

점성술적 관점에서 교황 카드의 별자리는 황소자리라고 할 수 있으며

 

황소자리는 우직하며 믿음직스럽고 안정적이지만 고집이 있고 보수적인 특징을 가진다.

 

교황 카드도 타로 카드별로 다른 이미지를 가지지만 기본적으로 가지는 특징이 있고

 

세 개의 층을 가진 왕관을 쓴 교황과 십자가, 두개의 기둥, 교황 아래에 위치한 두 명의 사제 등이 

 

특징의 예라고 할 수 있다.

 

 

 

< 카드의 키워드 >

 

 

긍정적 : 믿을 수 있는, 도움을 주는, 중재하는, 원칙적인

 

부정적 : 권위적인, 꽉 막힌, 고리타분한, 형식적인

<웨이트판 5번 교황 카드>

 

 

이미지 해석

 

가장 보편적인 카드인 웨이트판 타로의 5번  THE HIEROPHANT 교황 카드를 살펴보자

 

두 개의 회색 기둥 사이 세 개의 층으로 된 왕관을 쓴 교황이 앉아있다.

 

교황은 3개의 십자가 그려진 붉은 옷을 입고 있고 왼 손에는 십자가 3개가 달린 지팡이를 쥐고 있으며

 

오른손으로는 뭔가 신호를 보내는 듯한 손 모양을 하고 있다.

 

교황의 앞에는 꽃이 그려진 옷을 입은 남자 두 명이 있고 둘 사이에는 열쇠가 놓여 있다.

 

 

위 웨이트판 교황 카드의 우화를 해석해보자

 

남자가 쓰고 있는 삼층관(교황관)과 옷에 십자가 그림을 통해 그림 속 남자가 교황임을 알려준다.

 

교황을 중심으로 양쪽에 있는 회색의 두 기둥은 2번 여교황, 여사제 카드와 다르게 같은 색으로

 

신의 완벽함을 상징하고 교황이 쓰고인는 왕관은 삼층관이라는 교황관으로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를 상징한다.

 

오른손은 엄지, 검지, 중지 세 손가락을 피고 있는데 이 또한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를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고

 

왼손에 들고 있는 십자가 지팡이의 첨단에는 3개의 십자가가 합쳐진 모양으로 삼위일체와 교황의 권위를 보여준다.

 

입고 있는 옷에 십자가 문양 역시 3개로 마찬가지로 삼위일체를 나타낸다.

 

교황 앞에 있는 두 남자는 교황에 비해 지나치게 작게 그려져 있는데 

 

이러한 표현들도 교황의 위엄과 권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두 남자의 옷을 보면 각각 장미와 백합이 그려진 옷을 입고 있는데 

 

이는 인간의 욕망과 순결을 의미하고 중간에 놓여있는 열쇠를 통해

 

교황은 이러한 욕망과 순결을 아우르며 해답을 제시하는 존재임을 보여준다.

 

 

 

 

 

 

카드 해석의 예

 

교황 카드는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주로 도움을 주는 조언자, 갈등을 중재하는 중재자라는 키워드로 해석된다.

 

금전적인 의미에서 교황 카드는 크게 큰 의미를 가지지는 않지만 교황카드 자체가 가지는 특성처럼

 

직업이나 사업에서 조언이나 중재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음으로 해석된다.

 

애정운에는 소개나, 중매를 통한 만남을 뜻하거나 연애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는 좋은 친구나 동료를 뜻한다.

 

연애대상으로서 교황카드는 다소 권위적인 연애를 하거나 형식적인 연애를 할 수 있음을 뜻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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