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카드 메이저카드중 2번 THE HIGH PRIESTESS/ 여사제, 여교황 카드.
오늘 소개해 볼 카드는 메이저 아르카나 22장중 2번 여사제, 여교황 카드이다.
전설속의 여교황 요안나가 모티브라고 알려져있다.
(사실 가톨릭에서 여자는 교황이 될 수 없으며 여교황 요안나의 전설 역시 남장을 한 요안나가
교황청에 들어가 결국 교황까지 된다는 드라마같은 남장여자스토리...사실 여자인게 발각되어 돌에 맞아 사망하게 된다.)
메이저 아르카나 22장중 2번카드로 숫자 2의 의미를 가지며 이는
균형과 조화 동시에 대립과 갈등이라는 이중적인 의미와 달과 여성성을 상징하기도 한다.
여사제 카드의 그림도 역시 카드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그려지는 것이 있으며
기본적으로 십자가나 머리에 교황관을 쓰는 것 등으로 높은 여사제임을 나타내는 여성과
그 여성의 손에 쥐어진 책이나 종이 (토라라고 많이 표현되며 토라는 구약성서 첫 5장이다.)
그리고 달이 자주 그려지며 여사제의 좌우에 흑백의 기둥이 그려진 카드들도 많다.
역시 해석은 다양하지만 여사제카드는 지혜가 많고, 사려깊으며 현명함을 상징하며 동시에 부정적으로는
이중적이고 비밀이 많은,속을 알 수 없는 것을 상징한다.
카드의 키워드
지혜, 현명함, 사려깊은
이중적인, 비밀이 많은, 속내를 알 수 없는
이미지 해석
가장 보편적인 카드 웨이트판 타로의 THE HIGH PRIESTESS이다.
관을 쓰고 십자가가 그려진 옷을 입고 있는 여성이 앉아 있다.
그녀의 왼손에는 토라라는 종이가 들려져있고 발밑에는 초승달모양의 무언가가 떨어져있다.
그녀의 양 옆에는 B가 적힌 검은색 기둥과 J가 적힌 흰색기둥이 있고
그녀의 뒤에는 석류가 그려진 천이 기둥에 걸려 있다.
위의 웨이트판 여사제 카드의 이미지로 해석을 하게되면
여성이 들고있는 토라와 옷의 십자가, 머리의 관은 여성이 여사제라는것을 나타내고
여사제는 고귀하고 순결한 인물이다.
여사제는 정면을 응시하며 입술을 굳게 닫고 진중한 표정으로 앉아있고
왼손으로 토라를 들고있지만 그녀는 오른손과 토라를 완전히 보여주지 않고 반쯤 숨기는듯 보이기도 하다.
바닥에는 보이는 달은 여성성과 양면성을 상징하고
양옆의 B와 J가 적힌 흑백의 기둥은 보아즈와 야힌을 의미하고 각각 어둠과 빛을 상징하는 단어로
어둠과 빛의 흑백의 기둥을 양옆에 세워 균형과 대립이 동시에 느껴진다.
그 기둥에 걸린 천의 석류그림은 여성성을 상징하고 그 천으로 뒤의 배경을 가려 베일에 쌓인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카드 해석의 예
여사제 해석은 지혜롭고 현명하며 동시에 비밀스러운 것으로 해석된다.
금전적으로는 크게 의미를 가지는 카드는 아니며 직업적으로는 사람과 정신적 교감을 가지는 직업들과 어울리며
애정운에서는 상대를 잘이해 해주거나, 자신을 잘 들어내지 않는 내성적이거나 비밀이 많아 보이는 사람 등으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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